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의당/비판/페미니즘 관련 (문단 편집) === 선명성 문제에 대하여 === 진보정당에게 [[선명성]]이 중요한가 아닌가라는 논쟁이 새삼 불거진 사건이기도 하다. 선명성은 어느 문제에 대한 확실한 가치관을 띄는 것. 이때까지만 해도 [[기울어진 운동장]]에서 진보-개혁정당은 불리했기 때문에, 이 것이 확실히 필요했다. 의외로 지지층의 대량 탈당은 '''문예위 논평 자체로 인하여 일어난 것이 아니다.''' 그에 대한 '''애매한 대처로 인해 일어났다.''' 즉 이도저도 아니게 했다가, 메갈 지지세력, 메갈 반대세력의 지지표를 사실상 다 잃었다. 그나마 이후 심상정이 문예위의 대처에 대해서 사과를 했지만, 약 2-3년간 회복을 하기 어려울 것이라 추측이 된다. 이는 --자멸했지만-- 든든한 지지층인 메갈 ~~지지충~~지지층을 모은 [[노동당(대한민국)|노동당]], [[녹색당(대한민국)|녹색당]]과는 차이가 났다. 이 때문에 선명성이 중요하다는 주장도 나온다. 하지만 민주당을 바라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. 민주당은 메갈리아가 나쁘다 같은 말은 단 한마디도 한 적이 없다. 메갈리아나 워마드, 해당 성우에 대한 직접적 언급 자체가 없었다. 이는 민중연합당,국민의당도 그렇다. 심지어 여성운동을 했다는 민주당 여성의원들에게도 입조심을 시켜서, 혐오는 나쁘고 여성권리는 중요하다는 극히 원론적인 표현에서 더 나가지 않았다. 민주당이 상대적 이익을 얻은 것은 이들이 현실을 잘 파악해서 메갈리아와 엮히지 않는 유일한 진보개혁 정당이 되었기 때문이다. '''즉 민주당은 선명성보다는 현실감각 혹은 문제에 대한 해결능력이 뛰어나서 살아남았다고 하는 게 더 타당성이 있다.''' 만약 정의당도 문예위 발표가 없었거나(혹은 번복하지 않았거나), 전국위원회에서 여성주의와 함께 성별 혐오 반대를 같이 넣었다면 이 포지션에 있을 수 있었다. 이 맥락에서 보면 정의당은 이쪽이 아니다. 물론 애매하게 반응을 했으니 선명성 쪽에서도 부족한 것도 맞지만 이는 [[중위 투표자 정리]]가 작용하는 현대 민주주의 사회 대중정당에서 흔히 보이는 모습이다. 이런 점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가 [[일베저장소]]와 [[자유한국당]]의 관계이다. 18대 대통령 선거 시기만 해도 일베저장소를 칭찬하던 자유한국당이지만, [[광화문 폭식농성]] 등으로 인해 대외적으로 일베저장소가 어떤 이미지인지 인식이 된 이후로는 단 한번도 일베저장소를 명시해서 옹호한 적이 없다. 일베저장소 관련해서 사건사고가 터지면 그 개인에게 언급한 적은 있어도, 일베 자체를 옹호하지는 않는다. 노동당이나 녹색당이 메갈리아에 찬성하고 이익을 본 것은, 이들이 소수의 극단주의자인 메갈리아와 워마드보다도 더 소수이고, 그들을 받지 않는다고 해서 확장성이 더욱 강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. 애초에 인터넷에서조차 존재감이 없어서 존재감을 넘어 어그로 최대로 끌고있는애들과 엮여서 자기들 존재감이라도 보여주려 했던 것이다. 자유한국당에서는 외면당하는 일베저장소라도, [[새누리당(2017년)]]에서 활동하다가 다시 대립각을 세우고 [[대한애국당|신당]] 창당을 시도하는 [[변희재]] 입장에서는 끌어들이면 무조건 이익인 세력이 된다. 일베 대신에 기독당 같은 종교정당들을 생각해도 된다. [[대한민국의 종교정당]] 문서에 있는 모든 정당들은 자기 종교 신도들만 가져올 수 있다면 다른 종교 신도 전부는 콧노래 부르면서 포기할 수 있는 정당들이다. 그런데 문제는 정의당은 공식적으로 '''대중정당'''을 지향하고 있다는 것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